세상의 자동차 이야기58 프랑스 명품 자동차 사치의 상징 히스파노 수이자 프랑스 명품 자동차, 히스파노 수이자의 몬자와 불로뉴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수년이 흐르자 유럽 전 지역은 장거리 여행의 새로운 유행이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히스파노 수이자사는 일부 스페인 공장만 남겨두고 파리로 이전하였습니다. 이후에 두 대의 유명한 히스파노가 생산됩니다. 그것은 바로, 몬자(Monza)와 H6을 승계하여 지명 이름을 붙인 불로뉴(Boulogne)입니다. 먼저 '몬자'는 1922년에 전통성 있는 이태리 몬자 그랑프리 경주에 출전하여 승리하면서 몬자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시속 160Km에 거대한 80의 V-8실린더 엔진을 사용한 46CV '불로뉴'는 그 뒤에 출시된 것으로 1923년 조르주보알로(GeorgesBoillot)컵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다음 해 1.. 2021. 9. 8. 프랑스 자동차 역사 스페인 제작 히스파노 수이자 스페인의 브랜드 히스파노 수이자(HISPANO SUIZA) 프랑스에서 유명해지다 전통적인 고전 스타일을 가진 고급 승용차는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한 예가 바로 스페인의 히스파노 수이자(Hispano Suiza)입니다. 히스파노 수이자라는 브랜드는 스위스의 천재적인 기술자 마르크 빌키트(Marc Birgkit)와 이태리 출신 기술자 폴 추카래리(Pual Zuccarelli)가 설계 및 기술을 맡았으며, 스페인이 재정을 담당하여 만든 공동작품입니다. 자동차의 최정상을 판가름을 지었던 아주 유명한 차입니다. 스위스 기술자 마르크 빌키트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태어났고 기계기술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스페인에 건너갔습니다. 1899년 스페인 최초의 자동차 회사 라 콰도라에서 설.. 2021. 9. 8. 프랑스 자동차, 기계 천재 르노의 발전과 일대기 르노의 천부적 재능 프랑스 자동차공업이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은 대랑생산체제의 도입도 있겠으나 그보다 두 사람의 치열한 경쟁이 가져다 준 결과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바로 르노와 시트로엥의 경쟁입니다. 기계 천재였던 루이 르노는 어릴적 꿈을 이루었고, 수줍음이 많고 겸손한 품성을 지녔습니다. 또한 보수적인 기술자였기에 세속적인 쾌락과 떠들썩한 선전을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기계에 대한 르노의 천재적 재능은 어느 한곳에 국한되지 않았으며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한번은 크랭크축이 깨져 문제를 일삼자 크랭크축을 더 강하게 만들어 대치하였으나 또 깨지게 되었습니다. 그때 르노도 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는 크랭크축의 도면을 가리키며 크랭크축이 더 강하게 만들수록 점점 진동의 .. 2021. 9. 8. 프랑스 자동차의 역사 르노 자동차 시작과 업적 르노의 시작 자동차의 발명이 독일인의 두뇌에서 나왔다고 한다면, 자동차의 실용화는 프랑스인의 남다른 감각적 재능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말할 수 있겠습니다. 프랑스의 브루뇨 비란크로에 사는 부유한 직물상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난 루이 르노(Louis Renault)는 어려서부터 공부보다 기계 만지기를 더 좋아했습니다. 르노는 자신의 아버지의 뜻과는 정 반대로 성장하였고, 동력기관에 대한 원리를 알고 싶어 파리에 있는 세르폴 증기 회사를 견학하였던 것이 그의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4살이 되던 해, 르노는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중고 파나르 르바샤르엔진을 구입하였습니다. 정원 뒤에 있는 작업장에서 이 엔진을 분해하고 조립하며 일과를 보낼 만큼 몰두하였습니다. 르노의 작업장은 보일러, 다용도 공구,.. 2021. 9. 7. 이전 1 2 3 4 ··· 15 다음